용인시평생학습관 YONGIN CITY

결혼과 동시에 중국에 와서 적응하려 애쓰던 제가 중국으로 새로 오시는 분들의 정착을 도와드리면서 지낸 22년간의 중국 생활을 정리하고 최근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오랜 시간 지내다 보니 저와 저희 가족의 삶의 터전이었던 북경이 제2의 고향처럼 여겨져서 현재는 중국에서의 생활이 그립기도 합니다. 중국에서 오래 생활한 저를 설명하는 키워드는 현지 경험이 생생한 최강 중국어 구사 능력자입니다.
중국에서는 안 되는 일도 없고 생각대로 되는 일도 없다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하고 각양각색의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포용력 있는 성격으로 변하였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과 비슷한 듯 다른 북경에서 겪은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담긴 중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중국어와 중국 문화 그리고 중국 음식 문화와 함께 이야기하며 제가 가진 어학 능력이 중국어에 관심을 가진 분들, 중국어 공부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관광 통역 안내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현지에서 아이들이 IB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을 하도록 곁에서 도와준 저는 누구보다 중국어로 각종 업무 처리하는 데 자신이 있습니다. 최근 응시한 중국어 공인시험인 한어수평고사 (新)HSK에서 6급을, 중국어 말하기 시험인 (新)HSKK에서 고급을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어 교원2급 자격을 갖추고 중국 국적자에게 한국어를 중국어로 강의한 경험도 풍부합니다.